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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라이브] 검사 줄어도 이틀째 6백명대..."수도권 전시 상황" 내일부터 2.5단계 / YTN

2020-12-07 3

■ 진행 : 이재윤 앵커, 이승민 앵커
■ 출연 : 류재복 / 해설위원, 김경우 /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지난달 초순까지만 해도 100명 안팎에 머물던 신규 확진자 수가 한 달여 만에 이틀째 600명대를 넘었습니다. 특히 양성률이 4%대까지 치솟는 등 각종 지표가 크게 악화되고 있습니다.


정부도 코로나19 확산세가 전국적인 대유행으로 팽창하기 직전에 위험한 수준이라고 진단하고 내일부터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2.5단계로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류재복 해설위원 그리고 김경우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와 함께 자세한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김경우]
안녕하세요.


주말 휴일은 아무래도 검사자 수가 줄어드는데도 불구하고 지금 600명대를 이틀 연속 기록했어요.

[류재복]
지금까지 우리나라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사람이 320만 명입니다. 그 가운데 오늘까지 확진환자가 3만 8000명이니까 양성률이 1.1%. 검사한 사람에 비해서 확진비율이 1.1% 정도 되는데요. 지난주 금요일이 2만 3000명 검사해서 580명이 나왔으니까 2.5%. 그런데 어제는 4.4%, 오늘도 4.2%가 나왔습니다. 그러니까 1만 4000명 검사했는데 615명이 나왔으니까요. 이것을 평일 수준에 대입을 하게 되면 그러니까 검사자가 2만 5000명에서 3만 명 정도를 검사한다고 하면. 물론 단순비교는 어렵습니다마는. 확진환자 수가 1000명을 넘어갈 수 있다는 게 이론적으로 가능한 거죠. 물론 주말 휴일에도 증상이 심한 사람들이 검사를 받기 때문에 평일의 양성률보다 높은 것은 사실이긴 하지만 어쨌든 그만큼 전국적인 감염 전파양상이 무섭다는 것이고 검사하면 그만큼 확진환자가 나올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기 때문에 굉장히 우려스러운 상황이다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지금 상황이 전국적으로 확진자들이 계속해서 많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긴 한데. 아무래도 인구밀집도가 높다 보니까 여전히 수도권이 또 확진자가 많이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류재복]
오늘은 오히려 수도권 환자가 422명으로 67%입니다. 그러니까 지난 8월에는 수도권 중심 유행이 있지 않았습니까? 그때는 확진환자의 한 80~90%가 수도권 환자거든요. 지금 방역당국에서도 어제 대책을 발표하면서 수도권 집중...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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